
한국예술체육문화신문 KASPA 뉴스 ㅣ김현미 기자
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7월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간 강원도 인제군 하추리 산촌마을에서 청소년 여름캠프 '여름 땡, 산촌마을 어드벤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자연 속에서 또래와 어울리며 협력과 배려의 가치를 배우고 건강한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캠프에는 관내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청소년 40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함께하며 특별한 여름 추억을 만들었다.
참가 청소년들은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단체놀이, 야간 보물찾기, 사진 미션, 가마솥밥 짓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활동 과정에서는 서로 역할을 나누고 공동의 과제를 해결하며 자연스럽게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고등학생 연령의 청소년들이 운영 스태프로 참여해 프로그램 진행과 참가자 활동을 지원하며 책임감과 리더십을 기르는 뜻깊은 경험도 함께했다. 또래가 또래를 이끄는 활동을 통해 참가자와 스태프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의미 있는 캠프로 운영됐다.
참가한 강상초등학교 6학년 백 별 학생은 "처음에는 아는 친구가 많지 않아 조금 긴장했는데 함께 미션을 수행하고 놀이를 하면서 금방 친해질 수 있었다"며 "직접 가마솥에 밥을 짓고 밤에 보물찾기를 했던 시간이 가장 재미있었고, 서로 도와가며 활동했던 모든 순간이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가 청소년들도 "여럿이 함께하는 놀이를 통해 새로운 친구들과 금방 가까워질 수 있었다", "친구들과 미션을 수행하고 직접 밥을 지어 먹은 시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입을 모으며 캠프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청소년기는 또래 관계를 형성하고 사회성과 자립심을 키워가는 중요한 시기다. 자연 속 체험 중심 캠프는 스마트폰과 학업 중심의 일상에서 벗어나 친구들과 직접 소통하고 협력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공동의 목표를 함께 해결하는 과정에서 배려와 책임감을 배우고 문제 해결 능력과 자신감을 키우는 것은 물론,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데에도 큰 의미가 있다.
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청소년들이 자연 속에서 또래와 소통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협력과 도전, 성취를 경험하는 과정은 사회성과 건강한 인성 발달에 큰 도움이 된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성장할 수 있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