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가 충청북도 요리 명장을 초청해 학생들이 현장 중심의 조리기술을 익히고 외식산업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실습형 교육을 마련했다.
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김현희)는 16일 교내 한식조리실습실에서 외식조리과 1학년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외식조리과 찾아가는 명장 강연'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충청북도 요리 분야 명장인 강옥구 명장을 초청해 외식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전문 조리기술과 실무 노하우를 직접 전수하고, 학생들의 직무역량과 진로 탐색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먼저 '이탈리아 대중요리 및 베이커리 기초' 실습에서 해산물 스파게티와 마늘빵을 직접 만들며 토마토소스 조리법과 해산물 손질, 면 삶기, 버터와 마늘을 활용한 베이커리 기초 기술 등을 익혔다.
이어 진행된 '글로벌 핑거푸드 및 파티요리' 실습에서는 치킨 케사디아와 토마토 살사, 모둠 브루스케타를 조리하며 식재료 준비부터 조리, 플레이팅까지 외식업계에서 활용되는 메뉴 구성과 조리 과정을 경험했다.
특히 학생들은 명장의 시연을 가까이에서 관찰한 뒤 직접 실습에 참여하며 조리기술뿐 아니라 식재료 활용법과 현장 조리사의 작업 방식, 메뉴 완성도를 높이는 노하우까지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청주여자상업고는 산업 현장 전문가와 연계한 실습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학생들이 졸업 후 외식산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강연에 참여한 외식조리과 1학년 김나연 학생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명장님의 조리 기술을 직접 배우면서 요리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며 "외식조리 분야 진로를 더욱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