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AI 시대, 예비 창작자의 생존 스킬은 왜 저작권 리터러시인가?
▪️2026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다온크리에이티브는 누구를 키우나
▪️웹툰 작가에게 왜 변리사 실무 강의가 필요했을까?
▪️정부의 AI 저작물 공정이용 안내서는 현장을 어떻게 바꾸고 있나?
▪️생성형 AI 파고를 넘는 최종 무기, 스스로 권리를 통제하는 힘
▪️[상세 신청 안내]
▪️FAQ
▪️[전문 용어 사전]

창작자의 소중한 디지털 작업물을 무단 탈취(크롤링)하려는 생성형 AI의 기계 팔을 굳건한 저작권법과 계약 지식(리터러시)으로 단호하게 막아내고 있는 장면을 그린 일러스트
AI 시대, 예비 창작자의 생존 스킬은 왜 저작권 리터러시인가?
지난 8일, 다온크리에이티브는 예비 웹툰 및 웹소설 창작자 22명을 대상으로 '콘텐츠 IP 저작권 및 사법적 계약 실무 교육'을 전격 실시했다.
기술 고도화로 생성형 인공지능이 산업 전반에 확산되면서, 2차적 저작물 권리 귀속과 학습 데이터 크롤링을 둘러싼 법적 쟁점이 콘텐츠 생태계의 화두로 부상했다.
이에 따라 예비 창작자들이 현장 진입 전부터 자신의 지식재산권을 방어하고 정당한 보상을 요구할 수 있는 실무 능력을 갖추는 일이 향후 산업 안착을 좌우할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2026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다온크리에이티브는 누구를 키우나
다온크리에이티브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의 플랫폼 기관으로 선정되어 글로벌 흥행 웹툰 IP 창작자 양성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이자 노블코믹스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이들은, 메이저 플랫폼 독점 연재 경험이 없는 예비 작가 22명을 선발해 지난 5월 1일부터 오는 11월 15일까지 약 6.5개월간 집중 멘토링을 제공한다.
과거의 창작 지원이 스토리 작법이나 작화 기술 등 제작 숙련도 향상에 집중했다면, 콘텐츠 생성 속도가 비약적으로 빨라진 현재는 기획 초기 단계부터 권리 관계를 명확히 설정하는 과정이 필수적인 기본 소양으로 자리 잡았다.
웹툰 작가에게 왜 변리사 실무 강의가 필요했을까?
이러한 산업적 배경 속에서 마련된 이번 실무 교육은 특허법률사무소 소속 변리사와 대학 교수 등 현장 전문가들이 직접 강단에 올라 전문 지식을 전수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교육생들은 단순한 저작권법 기본 개념을 넘어, 플랫폼 표준계약서 활용법과 제작자 관점에서의 불리한 계약 조건 검토 방법, 그리고 원천 IP에서 파생되는 2차적 저작물 권리 귀속 문제 등을 상세히 학습했다.
이는 창작자들이 거대 플랫폼이나 에이전시와의 협상 테이블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독소 조항을 사전에 걸러내고 자신의 권리를 방어하도록 돕는 구체적인 조치다.
법률적 리스크를 관리하고 지식재산권을 비즈니스 관점에서 조망하는 감각이 예비 창작자의 시장 생존을 결정짓는 필수 역량으로 진화했음을 보여준다.
정부의 AI 저작물 공정이용 안내서는 현장을 어떻게 바꾸고 있나?
민간 교육 현장에서 감지되는 이 같은 기류는 정부의 선제적인 저작권 정책 기준 마련과 맞물려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는 올해 2월 26일 '생성형 인공지능의 저작물 학습에 대한 저작권법상 공정이용 안내서'를 정식 발간하여 시장 혼란을 줄일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이 안내서는 상업적 목적의 데이터 크롤링이라도 4대 요건을 충족하면 저작권법상 공정이용으로 허용될 여지가 있음을 명시하며, 무단 학습과 합법적 이용 사이의 법적 경계선을 세웠다.
국가 차원의 잣대가 제도화됨에 따라 한국콘텐츠진흥원을 비롯한 일선 창작 교육 기관들 역시 합법적인 인공지능 도구 활용법과 IP 비즈니스 확장을 연계하는 방향으로 실무 커리큘럼을 빠르게 재편하는 추세다.
생성형 AI 파고를 넘는 최종 무기, 스스로 권리를 통제하는 힘
생성형 인공지능의 도입은 창작물의 상업적 가치 판단 기준을 근본적으로 뒤흔들고 있다. 특히 2026 창의인재동반사업은 전체 플랫폼 기관을 통틀어 우수 수료 프로젝트 50개를 선발하고 최대 2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후속 지원하는 등, 지식재산권의 실질적인 시장 진출을 강력하게 독려하고 있다.
지난 8일 진행된 다온크리에이티브의 교육 사례는 창작자 양성의 무게 중심이 단순한 작품 완성 기술에서 내 작품의 권리를 통제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전략으로 이동했음을 방증한다.
기술이 발전하여 콘텐츠 생산 장벽이 낮아질수록, 인간 창작자가 주도권을 잃지 않고 생존하기 위한 가장 강력한 무기는 도구 활용법이 아니라 시장의 규칙을 꿰뚫어 보는 '저작권 리터러시' 역량이다.

2026년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및 현장 실무 커리큘럼 기준, 창작자에게 요구되는 핵심 역량과 교육 내용의 변화를 비교한 표.
FAQ
Q : 멘토링 외에 기관이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은 무엇이 있나?
A : 다온크리에이티브는 현업 멘토의 개별 지도 외에도 예비 창작자의 역량을 다방면으로 키우기 위한 강의, 워크숍, 네트워킹 행사 등을 기획하여 필수 교육 과정으로 운영한다.
Q : 2026 창의인재동반사업에서 장애예술인 우대 혜택은 어떻게 적용되나?
A : 올해부터 장애예술인의 참여 기회를 확대했으며, 특히 멘토링 기간 동안 배리어프리(barrier-free) 관련 프로젝트를 개발하고자 하는 예비 창작자를 선발 심사에서 우대하여 가산점을 부여한다.
Q : 전체 플랫폼 기관을 아우르는 멘토진에는 주로 어떤 전문가들이 참여하나?
A : 영화 감독, 드라마 프로듀서, 음악 감독 등 업계 최정상급 실무진이 대거 참여한다. 더불어 과거 이 사업을 수료했던 교육생 출신 창작자들이 성공적으로 데뷔한 뒤 다시 멘토로 합류해 지식을 나누고 있다.
Q : 창의교육생(멘티)이 매월 정기적으로 제출해야 하는 서류가 있나?
A : 그렇다. 교육생은 성실한 프로젝트 이행 여부를 점검받기 위해 주 6시간 멘토링 참여 기록을 포함한 월간보고서를 작성해 한국콘텐츠진흥원 및 플랫폼 기관에 매달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한다.
Q : 수료생 중 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되어 사업화 자금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A : 지원 기간 내에 목표한 개별 창작 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완료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이후 분야별 심사를 거쳐 최종 50개 프로젝트 안에 선발되면 시장 진출을 위한 후속 지원금 최대 2000만 원을 받게 된다.
[전문 용어 사전]
▪️저작권 리터러시: 창작자가 자신의 저작물에 대한 권리를 명확히 이해하고, 계약이나 분쟁 상황에서 이를 스스로 방어 및 통제할 수 있는 실무적 능력.
▪️공정이용 (Fair Use): 저작권자의 허락을 구하지 않고도 정당한 목적을 위해 저작물을 제한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저작권법상 법적 판단 기준.
▪️콘텐츠 IP: 웹툰, 웹소설 등 창작된 콘텐츠가 가지는 독자적인 지식재산권으로, 영상화나 게임 등 다양한 2차적 저작물로 확장될 수 있는 핵심 원천 자산.
▪️노블코믹스: 인기 있는 웹소설 원작을 기반으로 새롭게 각색하여 제작한 웹툰 콘텐츠.
▪️2차적 저작물: 원저작물을 번역, 편곡, 각색, 영상제작 등의 방법으로 가공하여 새로운 창작성을 부여한 파생 콘텐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