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의 한 중학교에서 전교생이 방송 시스템을 통해 동시에 소통하며, 일상 속에 숨겨진 노동의 소중함과 청소년기부터 갖추어야 할 올바른 일의 관점을 디자인하는 뜻깊은 진로 인성 특강이 열렸다.
7월 10일 금요일 오전 8시 50분부터 10시 30분까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가락중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노동의 가치와 직업윤리’ 진로 특강이 전개됐다.
이번 교육은 한국고용노동교육원 위촉 강사이자 가치 교육 전문 강사로 활동 중인 이요한 강사가 초청되어 총 100분간 밀도 높게 진행됐다. 교육 방식은 강사와 학생들의 생생한 호흡을 전하기 위해 3학년 5반 교실을 거점 방송 스튜디오로 지정하여 강연 및 참여 활동을 진행하고, 이 현장을 교내 전 교실의 모니터 화면으로 실시간 송출하는 양방향 라이브 방송 방식으로 전개됐다.
이요한 강사는 ‘희망을 담은 고용, 미래를 여는 노동’이라는 고용노동 슬로건 아래 ▲행복과 노동의 관계 ▲노동의 사회적 가치 ▲노동에 대한 관점 ▲직업윤리의 중요성 등 총 4가지 모듈을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유쾌하게 풀어냈다.
이 강사는 “인생의 가장 많은 시간을 차지하는 노동을 얼마나 의미 있고 행복하게 사용할 것인가가 삶의 질을 결정한다”라며 20대 정육사의 영상 사례를 통해 돈을 버는 목적을 넘어 일 자체에서 자부심과 보람을 찾는 주체적 태도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교육 말미에는 학생들이 직접 공평·양심·성실·책임·배려 등 ‘아름다운 가치 사전’의 단어들을 활용해 자신이 꿈꾸는 미래 관심 직업의 나만의 직업윤리 선언서를 작성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3학년 5반 학생들의 성숙하고 적극적인 태도가 전 교실에 전파되며 큰 울림을 주었다.
강연을 이끈 이요한 한국고용노동교육원 위촉 강사는 소감을 통해 “비대면 방송 수업임에도 불구하고 퀴즈와 미션이 진행될 때마다 각 교실에서 들려오는 가락중학교 학생들의 활기찬 함성과 열정 덕분에 소통의 파급력이 배가 되었다”라며 “가락중학교 친구들이 미래의 일터에서 노동의 진정한 가치를 발견하고, 직업윤리를 수호하는 성숙한 인격 리더로 성장해 나가기를 온 마음으로 응원한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