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예술체육문화신문 KASPA 뉴스 ㅣ 김현미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23일 양평군농업기술센터 내 치유ON뜰에서 「2026년 반려식물 전문가반」 수료식을 개최했다.
반려식물 전문가반은 반려식물에 대한 군민들의 높은 관심과 지난해 교육생들의 높은 만족도 및 호응에 힘입어 올해도 개설된 과정으로, 반려식물 문화 확산과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24일부터 6월 23일까지 총 12회, 40시간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반려식물에 관심 있는 양평군민 35명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33명이 수료해 94%의 높은 수료율을 기록했다. 수료생들은 출석률 80% 이상과 자격검정 평가 60점 이상의 기준을 충족해 민간자격인 ‘반려식물 관리지도사’ 자격 취득 요건을 갖추게 됐다.
교육과정은 반려식물의 이해를 시작으로 탄소중립과 식물의 생육환경, 원예식물 재배관리, 병해충 관리, 생활공간 맞춤형 식물 활용 등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식물원 현장견학을 통해 실제 관리 사례를 접하며 현장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단순히 식물을 잘 키우는 기술을 익히는 데 그치지 않고, 식물과 교감하며 정서적 안정과 삶의 활력을 얻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생들은 식물의 생육 특성을 이해하고 생활공간에 적합한 식물을 선택·관리하는 방법을 배우며 반려식물을 통해 건강한 생활문화를 경험했다.
한 수료생은 “왜 시들까 고민하던 식물 초보자에서 이제는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를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수준으로 성장한 것 같다”며 “교육을 통해 식물의 신호를 읽고 환경에 맞게 관리하는 방법을 익히면서 반려식물과 함께하는 건강한 생활문화를 경험할 수 있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또 다른 수료생은 건강상의 이유로 교육 참여를 망설였지만, 반려식물을 통해 치유와 활력을 얻었다고 전했다. 그는 “반려식물을 직접 가꾸고 돌보는 과정에서 큰 위로와 치유를 경험했다”며 “힘든 날에도 수업 시간만큼은 활력을 얻을 수 있었고, 무사히 수료까지 하게 되어 매우 뜻깊고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양평군은 이번 교육이 군민들의 반려식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식물과 함께하는 건강한 생활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군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원예·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해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 「2026년 반려식물 전문가반」은 전문적인 식물 관리 역량 함양은 물론, 반려식물을 통한 치유와 소통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확산시키는 의미 있는 교육과정으로 마무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