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The NEXT, 김현서 바이올린 리사이틀 개최

7월 2일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슈만·베토벤·프로코피예프·생상스 프로그램으로 구성


예술의전당이 7월 2일 오후 7시 30분 리사이틀홀에서 ‘신영증권과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The NEXT 김현서 바이올린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예술의전당 The NEXT 시리즈의 하나로 마련된다. The NEXT 시리즈는 신진·차세대 연주자들이 자신의 음악 세계를 무대에서 펼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예술의전당은 2026년 이 시리즈를 통해 바이올리니스트 유다윤과 김현서, 피아니스트 정규빈과 이관욱, 오보이스트 송현정의 무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리사이틀의 출연자는 바이올리니스트 김현서다. 예술의전당 보도자료는 김현서를 2024년 비오티 국제콩쿠르에서 최연소 2위를 수상한 연주자로 소개하고 있다. 다만 수상 이력은 주최 측 자료에 따른 소개이며, 기사 게재 전 공식 프로필과 대회 명칭 표기는 한 번 더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공연 프로그램은 바이올린과 피아노가 중심이 되는 작품들로 구성됐다. 슈만·크라이슬러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환상곡 C장조 Op.131’,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제7번 c단조 Op.30-2’, 프로코피예프의 ‘바이올린 소나타 제2번 D장조 Op.94a’, 생상스·이자이의 ‘왈츠 형식의 연습곡에 의한 카프리스 Op.52, 제6번’이 연주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낭만주의와 20세기 레퍼토리, 그리고 바이올린 연주 기교가 부각되는 작품을 함께 배치하고 있다. 베토벤의 소나타는 바이올린과 피아노가 대등하게 긴장을 주고받는 구조를 보여 주며, 프로코피예프의 소나타는 선율성과 리듬감이 함께 살아나는 작품이다. 생상스·이자이의 작품은 바이올린의 민첩한 움직임과 표현력을 가까이에서 확인할 수 있는 레퍼토리다.

공연 장소인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은 대규모 콘서트홀보다 연주자의 호흡과 악기 소리를 가까운 거리에서 들을 수 있는 공간이다. 독주회 형식의 무대에서는 연주자의 음색, 프레이징, 작품 해석이 보다 직접적으로 드러난다.

예술의전당 공식 공연 안내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관람시간은 100분이다. 입장권은 R석 4만 원, S석 2만 원이다. 주최는 예술의전당, 협찬은 신영증권이다.


The NEXT 시리즈는 젊은 연주자에게는 독자적인 무대를, 관객에게는 앞으로의 활동을 지켜볼 연주자를 만나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현서의 이번 리사이틀은 수상 이력보다 무대 위에서 어떤 음악적 방향을 보여 줄지에 초점이 놓이는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작성 2026.06.22 15:47 수정 2026.06.2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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