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자원봉사센터, 카네이션으로 효 실천

봉사자들 직접 화분 100여개.사랑의 밥차’ 연계 어르신들께 전달

75세 시니어 봉사단 버스킹 공연 더해져 축제 같은 나눔 현장 조성

양산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20여 명이 센터에 모여 정성스럽게 제작한 카네이션 화분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양산시

 

양산시자원봉사센터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전하는 ‘사랑의 카네이션’ 나눔 행사를 개최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물금읍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들이 정성껏 만든 카네이션 화분을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양산시의 대표적인 가정의 달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대한적십자봉사회 양산시협의회의 ‘사랑의 밥차’ 운영과 연계하여 나눔의 규모와 의미를 더했다.

 

첫날인 11일에는 자원봉사자 20여 명이 센터에 모여 카네이션 화분을 정성스럽게 제작했으며, 이튿날인 12일에는 사랑의 밥차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화분을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행사에는 양산시자원봉사센터 소속 ‘동네방네버스킹 봉사단’의 특별한 공연도 곁들여졌다. 평균 연령 75세의 시니어 단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은 우쿨렐레 연주와 노래를 선보이며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밝게 만들었다. 공연을 지켜본 어르신들과 시민들은 뜨거운 박수로 화답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양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물금읍 일원에서  ‘사랑의 카네이션’ 나눔 행사를 열었다.         사진=양산시

 

행사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작은 화분이지만 어르신들이 밝게 웃으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이웃과 온기를 나눌 수 있어 오히려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산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직접 만든 카네이션과 시니어 봉사단의 공연이 어르신들께 큰 위로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작성 2026.05.13 18:26 수정 2026.05.13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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