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수목원 찾아가는 연주회, 밤을 물들인다

시립청소년교향악단, 16일 국립세종수목원서 올해 첫 야외 공연

무료 관람으로 시민 누구나 즐기는 클래식 무대

야간 경관과 오케스트라 선율이 만나는 문화예술 시간

세종수목원 찾아가는 연주회가 오는 16일 오후 7시 국립세종수목원 축제마당에서 열린다.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올해 첫 찾아가는 연주회를 야외 공연으로 마련했다. 지휘자 황미나가 이끄는 연주단은 수목원의 밤 풍경과 어울리는 클래식 선율을 시민에게 들려준다.

 

이번 무대는 해가 저문 뒤 시작된다. 은은한 조명이 켜진 수목원은 낮과 다른 분위기를 만든다. 여기에 오케스트라 음악이 더해진다. 시민은 풀내음이 감도는 공간에서 음악과 자연을 함께 느낄 수 있다. 세종수목원 찾아가는 연주회는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자리다.

 

공연은 친숙한 클래식 명곡과 대중적인 오케스트라 음악으로 구성된다. 클래식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도 편하게 즐길 수 있다. 가족, 청소년, 어르신 등 다양한 관객층을 고려했다. 관람은 무료다. 수목원을 방문한 시민이라면 연령 제한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시민 가까이에서 클래식의 매력을 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세종수목원 찾아가는 연주회를 시작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공연을 계속 넓혀갈 계획이다. 특히 문화소외계층과 지역 시민을 위한 찾아가는 연주회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음악회에 그치지 않는다. 자연 속 공공문화 공간을 활용한 열린 무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세종수목원 찾아가는 연주회는 수목원의 야간 경관,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에너지, 시민 참여가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 행사다. 봄밤의 정취 속에서 클래식이 더 가까운 음악으로 다가올 전망이다.

 

작성 2026.05.13 10:26 수정 2026.05.1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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