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2026 올해의 책 선포식 성료

백순심 작가와 시민 120명, 북콘서트로 독서 공감대 형성

음악 낭독극과 무용 공연 곁들인 이색 북콘서트 시민 호응

양산시립도서관은 지난 1일 양산지혜마루 대강당에서 시민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양산시 올해의 책 선포식 및 북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양산지혜마루 대강당에서 열린 양산시 올해의 책 선포식 및 북콘서트에 참석한 나동연 양산시장(왼쪽)과 백순심 작가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양산시

이번 행사는 지역 작가의 작품을 통해 사회적 메시지를 공유하고 시민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6년 올해의 책으로는 백순심 작가의 동화 ‘좀 놀면 안 돼요?’와 ‘우리 엄마는 달팽이’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 도서는 작품의 완성도와 더불어 독자들의 공감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됐다.

 

선포식은 다채로운 문화 공연으로 채워졌다. 선정 도서 ‘좀 놀면 안 돼요?’를 각색한 음악 낭독극을 시작으로, 백 작가의 또 다른 저서인 ‘불편하지만 사는 데 지장 없습니다’를 클래식, 현대무용, 대중가요로 접목한 기념 공연이 이어져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작가와의 만남’ 코너에서는 백순심 작가가 직접 무대에 올라 창작 배경과 작품에 담긴 진솔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독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작품의 깊이를 더하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양산시립도서관은 이번 선포식을 기점으로 북토크, 독후감 공모전, 학교 및 작은도서관 연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후속 사업을 연중 전개할 방침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선포식이 시민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알리고 책을 통해 서로 소통하는 소중한 장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작성 2026.04.02 19:51 수정 2026.04.02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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