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지역 예술인 무대 지원 확대한다

‘2026 공연예술단체 인력풀’ 모집…50곳 인력풀 구축

대중음악·국악 등 전 분야 대상…회당 최대 200만원 지원

2월 27일까지 신청 접수...문화소외지역 맞춤형 공연 추진

창원시청 전경.    사진=창원시 제공

 

창원특례시(시장 권한대행 장금용)가 지역 공연예술단체의 안정적인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6년 창원시 공연예술단체 인력풀(POOL)’ 참여 단체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등 문화소외지역과 공연 수요처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순회 및 기획공연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연초에 인력풀을 구성한 뒤, 연간 발생하는 수요처와 예술단체를 매칭해 체계적인 공연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모집 규모는 약 50개 이내 단체이며 대중음악, 클래식, 국악, 무용 등 무대 공연이 가능한 전 분야를 아우른다. 신청 자격은 ▲작품성과 대중성을 갖춘 전문 예술 단체 ▲최대 60분 단독 공연 가능 단체 ▲창원시 내 고유번호증 또는 사업자등록증 소재지를 둔 단체 등 세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선정된 단체에는 연 1회 이상의 공연 참여 기회가 부여되며, 공연 규모와 성격에 따라 회당 100만 원에서 200만 원 사이의 경비가 차등 지원된다. 공연에 필요한 최소한의 음향 시설도 시에서 제공한다. 다만, 인력풀에 선정된 후 실제 수요처와의 매칭이 성사되어 공연을 진행한 경우에만 지원금이 지급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2월 2일부터 2월 27일 오후 6시까지다. 신청은 창원시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등기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은 외부 전문가 심사위원회의 서류 및 영상 심사를 거쳐 3월 중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김만기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우수한 지역 공연예술단체들이 안정적으로 무대를 확보하고, 시민들은 일상 속에서 수준 높은 문화를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역 예술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작성 2026.01.30 16:53 수정 2026.01.30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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