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빛 온실에 울려 퍼지는 금관의 선율… 수원 일월수목원, 교향악으로 물들다

수원시립교향악단 ‘아트인사이드 선율’, 1월 14일 일월수목원 전시온실서 개최

자연과 음악의 만남… 금관 5중주가 선사하는 30분간의 클래식 무대

입장권 하나로 즐기는 문화 향유, 수목원 속 생활예술 확장

[에버핏뉴스] 2026 수원수목원 가든 음악회

 

수원특례시가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이색 음악회를 선보인다. 수원특례시는 1월 14일 수원 일월수목원 전시온실에서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실내 음악 프로그램 ‘아트인사이드 선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수원시립교향악단 금관 5중주가 무대에 올라 클래식 명곡을 연주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요한 슈라멜의 ‘비엔나 행진곡’을 비롯해 총 7곡이 연주되며, 공연 시간은 약 30분이다. 별도의 공연 관람료 없이 일월수목원 입장권을 구매한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공연 장소인 전시온실은 겨울철에도 비교적 따뜻한 환경을 유지하는 공간으로, 식물과 음악이 조화를 이루는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관객들은 녹음이 우거진 온실 속에서 금관악기의 웅장하면서도 부드러운 음색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다.

 

수목원 관계자는 “전시온실이라는 특별한 공간에서 자연과 음악이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목원을 배경으로 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공연은 클래식 음악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구성으로 마련됐다. 짧지만 밀도 있는 연주를 통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수원특례시는 일월수목원을 무대로 한 이번 음악회를 통해 생활 속 문화예술을 확산하고, 자연과 예술이 공존하는 도시 이미지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작성 2026.01.10 11:44 수정 2026.01.10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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