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옥 아코뮤즈연주단, 예술의전당서 창단 10주년 기념 공연 'MY WAY' 개최

1월 29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국내 유일 전문 아코디언 앙상블의 10년 결산 무대

카네기홀부터 예술의전당까지, 한국 아코디언의 위상 확립

클래식·탱고·영화음악 넘나드는 풍성한 레퍼토리 선보여

아코디언 연주 대가 이철옥아코뮤즈연주단 이철옥 교수

이철옥 교수가 이끄는 국내 유일의 전문 아코디언 연주단 '이철옥 아코뮤즈연주단'이 창단 10주년을 맞아 오는 1월 29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특별 공연 '이철옥 아코디언 콘서트 with 아코뮤즈'를 개최한다.


2015년 창단 이후 10년간 한국 아코디언 음악의 새 지평을 열어온 이철옥 아코뮤즈연주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그간의 여정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행보를 예고한다. 무거운 아코디언을 어깨에 메고 서서 연주하며 다양한 퍼포먼스를 펼치는 독창적인 무대 형식으로 클래식, 탱고, 영화음악, 크로스오버에 이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여온 이 연주단은, 뉴욕 카네기홀을 비롯해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 등 국내외 주요 무대에서 한국 아코디언의 위상을 확고히 해왔다.

이철옥 아코뮤즈연주단 예술의전당서 창단 10주년 기념 공연 MY WAY 포스터

이번 10주년 기념 공연은 'MY WAY'라는 의미 있는 주제로 펼쳐진다. 지난 세종문화회관 공연이 '화양연화'를 주제로 연주자와 관객이 함께 행복한 시간을 나눴다면, 이번 무대는 지나온 삶을 평가하기보다 각자가 걸어온 길을 존중하며 돌아보고, 그 위에 앞으로의 시간을 더 따뜻하고 행복하게 쌓아가고자 하는 바람을 오롯이 아코디언 선율로 담아낸다.


프로그램은 곡의 성격에 따라 유기적으로 구성된다. 파헬벨의 'Kanon', 리스트의 'La Campanella', 림스키코르사코프의 'Flight of the Bumblebee' 등 클래식 명곡들이 음악적 긴장과 구조를 이루는 가운데, 'La Cumparsita', 'Tango Pour Claude' 등 정열과 서정이 어우러진 탱고 및 월드뮤직 레퍼토리가 무대에 깊이를 더한다. 또한 'Nella Fantasia', 'Pirates of the Caribbean', 'The Phantom of the Opera', 'Bohemian Rhapsody' 등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영화음악과 크로스오버 명곡들이 아코디언 특유의 풍부한 울림으로 새롭게 펼쳐진다.

이철옥 아코뮤즈연주단 예술의전당서 창단 10주년 기념 공연 MY WAY 개최

이철옥 교수는 동국대 예술대학원 실용음악학 석사 출신으로, 국내를 대표하는 아코디언 연주자이자 교육자다. 뉴욕 카네기홀에서 한국인 최초로 아코디언 단독 콘서트를 열었으며, KBS 가요무대, 서울시립합창단 협연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해왔다. 「완전 아코디언 교본」, 「이철옥 아코디언 연주곡집」 등 여러 교재를 집필해 한국 아코디언 교육 발전에 기여했으며, 현재 한국아코디언총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다.


이철옥 아코뮤즈연주단은 전국의 프로급 제자 연주자들로 구성된 국내 유일의 전문 아코디언 앙상블로, 클래식, 가곡, 탱고, 재즈, 팝,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를 뮤지컬 형식의 퍼포먼스와 결합한 무대로 호평받고 있다. 2022년 4월에는 뉴욕 카네기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어 한국 아코디언의 저력을 세계에 알렸다.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축적해온 음악적 역량과 무대 경험이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는 이번 공연은, 단순한 기념 공연을 넘어 앞으로의 새로운 10년을 향한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 티켓은 예술의전당 및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R석 5만원, S석 3만원이다.


작성 2026.01.07 11:46 수정 2026.01.0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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