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바다, 축제의 물결로 출렁이다 — 제10회 다대포어항문화축제 개막

2025년 11월 7~8일, 수협다대위판장 일원에서 어촌과 시민이 함께 즐기는 해양문화축제

윤수현·황민우∙황민호 등 인기 가수 출연, 사회는 방송인 노민이 진행

풍어제·해양안전체험·시민노래자랑 등 가족이 함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 다채롭게 구성

 

 

부산 사하구의 대표 해양문화축제인 ‘제10회 다대포어항문화축제’가 오는 2025년 11월 7일(금)부터 8일(토)까지 이틀 동안 수협 다대위판장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바다와 사람의 상생, 그리고 문화의 향연을 주제로 지역 어민과 시민이 함께하는 어업문화 행사로, 다대포항의 전통 어촌문화와 현대적 감성이 어우러진 부산의 가을 대표 축제다. 행사는 다대포어항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부산사하수협이 주관하며, 사하구청과 지역 기업들이 후원한다. 

 

축제의 첫날인 11월 7일에는 어민들의 안전과 풍요를 기원하는 전통 제례인 ‘풍어제’가 진행된다. 이날 어민과 시민이 함께 바다의 안녕을 비는 의식과 함께 어선 퍼레이드가 펼쳐지며, 어업인의 노고에 감사하고 바다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긴다. 또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운영하는 해양안전체험관에서는 구명조끼 착용법, 해양 안전 영상(VCR) 시청, 응급대처 실습 등 실질적인 안전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이번 축제의 사회는 유쾌한 입담으로 잘 알려진 방송인 노민(울트라 MC)이 맡는다. 그는 무대의 진행을 책임지며, 관객과 출연진을 잇는 소통형 진행으로 현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노민은 “올해 축제는 바다의 향기와 사람의 온기가 함께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다대포의 아름다운 가을바다에서 관객들과 즐거운 추억을 나누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축하무대에는 가수 윤수현, 황민우∙황민호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시민 노래자랑과 불꽃쇼, 라이브 콘서트가 이어져 축제의 밤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이번 ‘제10회 다대포어항문화축제’는 부산의 어촌문화 계승, 해양안전 의식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세 가지 핵심 가치를 담고 있다. 특히 방송인 노민의 진행과 다양한 공연,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기대된다.

 

 

작성 2025.11.06 04:20 수정 2025.11.0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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