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동락 축제, 역사와 문화로 물들다

주민과 함께 만드는 가을 문화축제

코스모스 꽃밭과 전통체험, 가을 정취 더해

알리 초청 공연으로 지역민 화합의 장 열려

 

[세종시뉴스닷컴] 나성동 주민자치회 나성동락축제 포스터 ⓒ이윤주 기자

 

가을 정취 가득한 코스모스 꽃밭 사이로 음악과 전통이 어우러지는 축제가 펼쳐진다. 세종시 나성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11월 1일, ‘2025 나성동락 축제’를 나성동 도시상징광장과 독락정 역사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나성동, 역사와 문화로 하나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 중심의 참여형 문화축제로, 지역성과 역사성을 담아낸 다채로운 콘텐츠로 꾸며진다.

 

축제는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진행되며,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볼거리와 체험 부스가 풍성하게 준비됐다. 특히 행사장 주변에는 만개한 코스모스 꽃밭이 방문객을 반기며, 자연과 함께하는 도심 속 힐링 공간을 제공한다. 이는 행사에 계절감을 더해줄 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포토존 역할을 하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독락정 역사공원에서는 전통문화체험과 역사탐방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역사 교육 활동과 전통놀이, 한복 체험 등이 진행되며, 세대 간 소통을 유도하고 나성동의 정체성을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도심의 활기를 더해줄 푸드트럭과 ‘나성38 포차거리’는 먹거리와 함께 지역 소상공인의 참여를 이끌어낸다. 행사장의 중심인 도시상징광장에서는 다양한 길거리 음식과 음료가 판매되며, 어반아트리움 거리에서는 야시장 분위기의 포장마차가 열린다. 먹거리는 축제의 분위기를 배가시키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미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오후 5시에 열리는 개회식과 문화공연이다. 본 무대에는 실력파 가수 알리(ALi)가 초청돼 ‘진달래 꽃이 피었습니다’, ‘지우개’ 등 대표곡으로 깊어가는 가을밤을 수놓는다. 지역 예술인과 동아리의 무대도 함께 이어져, 지역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의 의미를 더한다.

 

한선영 나성동 주민자치회장은 “나성동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이 축제를 통해, 지역 주민 간 소통과 문화적 자긍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 나성동락 축제’는 역사와 문화, 공동체가 어우러지는 마을 축제다. 지역의 뿌리를 되새기며 세대를 잇는 이 행사는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지속가능한 지역 문화를 만들어가는 시작점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작성 2025.10.30 07:51 수정 2025.10.30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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