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의 옷, 지구를 지키다’…경기도, 폐방화복으로 탄소중립 패션 선보여

소방관이 입던 방화복, 업사이클링 패션으로 재탄생

경기도,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 이벤트 통해 참여 독려

‘Save Life’에서 ‘Save Earth’로, 두 번째 생명 불어넣은 기후행동 프로젝트

경기도가 소방관들이 사용했던 폐방화복을 재활용해 만든 의류와 가방을 도민에게 증정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 그리고 소방관의 헌신을 되새기기 위한 사회적 캠페인이다.

 

이 행사의 이름은 ‘방화복의 두 번째 이야기’로, 오는 11월 19일까지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을 통해 16가지 기후행동 중 한 가지를 실천하고, 이를 인증사진으로 업로드하면 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폐방화복으로 만든 한정판 패션 아이템(의류·가방)을 받을 수 있다.

[사진: 기후행동 방화복의 두번째 이야기, 경기도 제공]

행사 관련 정보는 경기도 누리집과 공식 SNS 채널(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네이버 블로그, X)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의 핵심은 단순한 ‘경품 이벤트’가 아니라, 기후위기 속에서 ‘일상 속 실천’을 유도하는 행동형 캠페인이라는 점이다. 특히, 사용된 소재가 도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소방관들이 실제로 입었던 방화복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경기도는 이러한 방화복을 ‘Save Life(생명을 구한 옷)’에서 ‘Save Earth(지구를 지키는 옷)’로 전환시켜, 환경보호와 공공의 가치를 동시에 강조했다. 재활용 과정을 거쳐 제작된 패션 아이템은 단순한 의류가 아닌, 헌신과 지속가능성의 상징으로 재탄생했다.

 

도 관계자는 “소방관의 희생이 담긴 방화복이 도민의 손에서 새로운 의미를 갖게 되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이라며 “기후위기 대응은 거창한 계획보다 작은 행동에서 시작된다”고 말했다.

 

이번 이벤트는 경기도가 추진 중인 ‘기후행동 기회소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탄소중립 실천과 자원순환 인식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친환경 실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작성 2025.10.22 09:31 수정 2025.10.22 09:37

RSS피드 기사제공처 : 라이프타임뉴스 / 등록기자: 이주연 정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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