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경남도민의 날 2000여명 참석 성황

‘자랑스러운 경남인상’ 경제 문화 등 5개부문 10명 첫 시상

18개 시군 동참... ‘도민과 함께 나아가는 행복한 경남’ 새 도약 다짐

올해부터 매년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도민의 날 주간’으로 지정

 

 

 ‘제42회 경남도민의 날 기념행사’가 14일 오후 도청 특설무대에서 도내 18개 시군 단체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사진=경남도 제공

 

 

 

 

 

 

 

 

경남도 민선8기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경남도민의 날 축제가 펼쳐졌다.

 

경상남도(박완수 도지사)는 14일 오후 도청 특설무대에서 ‘제42회 경남도민의 날 기념행사’를 성대히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민 2,000여 명과 도내 18개 시군 단체장 및 마스코트가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도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이번 기념행사는 ‘도민과 함께 나아가는 행복한 경남’을 슬로건으로, 민선 8기 출범 이후 경남이 이룬 경제 성장과 삶의 질 향상 성과를 함께 나누고 도민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시·군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형 행사로 구성해 지역 간 협력과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기념사에서 “경남은 찬란한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자랑스러운 고장이며,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중심에서 역할을 해 온 자부심의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사회가 혼란스러워도 경남은 언제나 흔들림 없이, 상식과 통합이 흐르는 지역으로서 대한민국의 희망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자랑스러운 경남, 상생하는 경남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덧붙였다.

 

기념식에서는 경남을 빛낸 도민 대표들이 무대에 올라 도민헌장을 낭독해 큰 감동을 전했다.

 

헌장 낭독에는 △사천 정동초등학교 백민주 양(아시아 카뎃 태권도선수권 은메달), △하나금융그룹 소속 이효송 선수(JLPGA 투어 최연소 우승자), △삼성중공업 안태현 시니어 엔지니어(2025 대한민국 명장 선정), △양경원 소방대원(하트세이버 수상자), △독립유공자 고(故) 이장우 선생의 후손 이영찬 씨가 참여했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자랑스러운 경남인상’은 경제, 문화·예술·체육, 사회공헌, 선행·효행·가족, 보훈 등 5개 부문으로 총 10명이 수상했다.                                                                                     사진=경남도 제공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자랑스러운 경남인상’ 시상식도 열렸다. 경제, 문화·예술·체육, 사회공헌, 선행·효행·가족, 보훈 등 5개 부문에서 총 10명이 수상했다.

 

경제부문에서는 진주수곡농협 문수호 조합장, 동명식품 박재동 대표, 삼우금속공업 방효철 대표가 선정됐으며, 문화·예술·체육 부문에서는 박항서 대한축구협회 부회장과 조돌순 경남시각장애인연합회 함양군지회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회공헌 부문 수상자로는 리베라관광개발 김태명 회장, ㈜현대정밀 오춘길 회장, 하충식 한마음국제의료재단 의장이 이름을 올렸다. 선행·효행·가족부문에서는 김영심 바르게살기운동창선면위원회 위원이, 보훈 부문에서는 강인호 전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경남지부장이 각각 선정됐다.

 

기념식에 이어 열린 음악회에서는 지역 문화예술인과 도내 경연대회 수상팀이 무대에 올라 도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에는 하동 출신 트로트 가수 손빈아, 남해 출신 향우 2세 트로트 가수 정서주, 경남예술제 합창경연대회 우승팀 통영블루웨이브 여성합창단, 경상남도 청소년한마음축제 댄스 부문 우승팀 HUSH, 경남 공연예술대전 우승팀 휴(休), 청년 버스킹 경연대회 우승자 박해원이 참여했다.

 

현장에 참석한 한 도민은 “단순한 기념행사를 넘어 도민이 직접 참여하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고, 도와 시군 간 협력과 화합의 의미도 느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올해부터 매년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를 ‘도민의 날 주간’으로 지정하고, 도청과 18개 시군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 전시, 체험 행사 등을 집중 운영할 계획이다. 
도는 이를 통해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진흥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작성 2025.10.14 22:37 수정 2025.10.14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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