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제10회 M 클래식 축제 실내악 시리즈 '바로크 특집'

마포문화재단, 제10회 M 클래식 축제 테마인 ‘낭만시대’ 의 시초이자 지대한 영향을 준 바로크 음악 특집 개최

바로크특집#1, 첼로 인생 50주년 맞는 양성원과 오랜 동료이자 앨범 파트너인 피아니스트 엔리코 파체의 조화로운 연주 기대, 첼로 모음곡 2번과 첼로의 전신 비올라 다 감바 곡 연주로 색다른 무대

바로크특집#2, 바로크 스페셜리스트 앙상블 일 가르델리노의 2018년 범어대성당 연주 이후 7년 만에 내한, 바흐의 음악의 헌정을 중심으로 국내에서 좀처럼 보기 어려운 바로크 앙상블 연주 선보여

▲ 마포문화재단 바로크특집 [사진제공=마포문화재단]
 

김서중 기자 /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고영근)이 오는 9월 26일과 10월 2일 이틀 간 마포아트센터에서 <바로크 특집> 을 개최한다. 2025 제10회 M 클래식 축제 ‘실내악 시리즈’ 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낭만시대의 시초이자 감정의 해방과 개성의 발현을 추구하고 음악의 형식미와 균형미를 중시했던 바로크 시대의 작품들로 구성했다.


[사진] (왼쪽부터) 첼리스트 양성원, 피아니스트 엔리코 파체 
먼저 9월 26일 바로크특집#1 <바흐 스페셜>은 첼리스트 양성원이 피아니스트 엔리코 파체와 바흐의 걸작들을 연주한다. 바흐의 대표작이자 첼로 음악의 교과서로 평가받는 ‘첼로 모음곡 2번’과 부드럽고 미세한 음색을 지닌 비올라 다 감바가 바로크 시대를 생생하게 재현할 예정이다.


올해로 음악 인생 50주년을 맞이한 양성원은 깊이 있는 해석과 탁월한 음악성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첼리스트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무대에서는 비올라 다 감바와 피아노 소나타 세곡과 첼로 무반주 모음곡 두곡을 연주한다. 특히 바로크 시대를 풍미했던 대표적인 현악기이자 첼로의 전신인 비올라 다 감바와 피아노 소나타 세곡은 국내 초연으로 비올라 다 감바의 선율을 첼로로 구현하여 연주한다. 무반주 첼로 모음곡 2번, 3번 연주 또한 첼리스트 양성원의 깊이 있는 음색이 고독하면서도 숭고한 바흐의 세계를 그려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마포문화재단 바로크특집 [사진제공=마포문화재단]
 

그(첼리스트 양성원)는 경지에 이른 예술가이다. 
웅장한 사운드, 유려하면서 강력한 연주력의 소유자이면서도 추호의 음악적 허영을 찾아볼 수 없다.
-영국 선데이 타임즈(The Sunday Times)-


넘치는 상상력과 빛나는 테크닉, 한치의 틀림도 없는 정확한 음정의 연주 
- 미국 워싱턴 포스트(The Washington Post)


이어서 10월 2일 바로크특집#2 <음악의 헌정>에서는 바로크 음악 스페셜리스트 앙상블 일 가르델리노(Il Gardellino)가 바흐의 ‘음악의 헌정’을 중심으로 바로크 음악의 매력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는 트라베르소의 얀 드 비네, 바로크 바이올린의 김은식, 바로크 첼로의 코지 타카하시, 쳄발로의 로렌조 기엘미가 함께하며 바로크 시대 특유의 정교한 구조와 대화적인 선율을 깊이 있게 전달한다.


특히 두 개의 리체르카레(3성 푸가, 6성 푸가)는 수학적 아름다움과 음악적 서사가 결합된 작품으로 바흐의 천재성을 극명하게 보여준다. 이어지는 열 개의 캐논은 규칙성과 변주가 교차하며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구성을 통해 바흐 음악의 지적이고도 감각적인 세계를 드러낸다. 
마지막으로 연주될 트리오 소나타에서는 각 악기의 유려한 선율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바로크 음악의 정점에 도달한 바흐의 진수를 만날 수 있다. 이번 무대는 국내에서는 좀처럼 만나기 어려운 정통 바로크 앙상블의 연주로 관객들에게 바흐 음악의 또 다른 깊이와 매혹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재단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작성 2025.09.11 14:42 수정 2025.09.1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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