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로 농업이 바뀐다! 울진 정보화농업인 교육 현장 르포.

울진군농업기술센터, 정보화농업인 23명 대상 ChatGPT 실전 교육 진행.

생성형 AI 이해부터 GPTs 활용까지… 농업 현장에 디지털 기술 접목.

AI시대 농업인의 생존 전략… 울진 정보화농업인, 디지털 역량 강화 나서다.

생성형 AI는 이제 농업 현장에도 진출했다. 울진군에서 진행된 정보화농업인 대상 교육에서 이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3일 울진군농업기술센터 정보화실에서 열린 ‘디지털전환과 생성형AI ChatGPT’ 강의는 이론 수업을 넘어 실제 농업 환경에서 AI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를 적용 중심으로 풀어낸 현장이었다. 울진군농업기술센터가 주최하고, AI 전문 교육기관인 좋은세상바라기(주)가 진행한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에게 미래형 농업 경영의 새로운 문을 열어주는 계기가 되었다. 디지털 기술에 대한 막연한 거리감을 줄이고, 배우는 과정 속에서 농업인들은 AI 기술을 생활 속 실천 도구로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생성형 AI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자동 생성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의미한다. 특히 OpenAI가 개발한 ‘ChatGPT’는 자연어 처리 기반의 대표적인 생성형 AI로, 질문에 응답하거나 문서를 작성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농업 분야 역시 예외는 아니다. 정보 검색, 마케팅 문구 작성, 교육 콘텐츠 기획 등 농업인의 실무에 직접 적용 가능한 기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GPTs 기능은 사용자가 원하는 작업에 맞춰 AI를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도록 설계된 기능으로, 일종의 ‘나만의 인공지능 비서’를 만들 수 있게 해준다. 디지털전환 시대, 농업인은 단순한 생산의 주체를 넘어 데이터와 기술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인재로 거듭나야 한다. 이러한 배경에서 생성형 AI와 ChatGPT, GPTs의 이해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

 

3일 수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울진군농업기술센터 3층 정보화실에서 정보화농업인 23명을 대상으로 한 특별한 교육이 열렸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전환과 생성형AI ChatGPT’를 주제로 진행됐다. 총 4시간 동안 이루어진 강의는 생성형 AI의 이론적 개념을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로 ChatGPT를 활용한 시연과 농업에 적용 가능한 GPTs 기능까지 다루며 교육의 깊이를 더했다. 강의는 초보자도 쉽게 따라올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구성되었고, 농업인들의 디지털 역량을 실질적으로 높일 수 있는 활용 중심의 구성으로 현장의 반응도 뜨거웠다.

 

농업인을 위한 ChatGPT 이해 교육

강의 초반부는 ChatGPT의 기본 개념을 명확히 이해하는 데 집중됐다. 생성형 AI가 단순히 질문에 답하는 도구가 아니라, 농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문제 해결 도구가 될 수 있음을 설명하며 관심을 끌었다. 특히 ‘프롬프트’라는 개념을 통해 원하는 답변을 이끌어내는 방법을 배우는 과정이 인상 깊었다. 예를 들어, 농산물 홍보문 작성, 고객 응대 메시지 생성, 농기계 사용법 요약 등 다양한 활용법은 목격하며 ChatGPT의 실제 활용 가능성을 체험할 수 있었다. 농업인이 AI를 ‘직접 다룰 수 있는 도구’로 받아들이게 된 중요한 전환점이 된 시간이었다.

 

GPTs 활용을 통한 맞춤형 농업 디지털 전략 제시

강의 후반부는 GPTs 기능을 활용한 ‘나만의 AI 도우미 활용’에 초점이 맞춰졌다. GPTs는 사용자의 목적에 맞춰 AI의 행동과 답변 스타일을 조정할 수 있는 기능으로, 이번 교육에서는 농업인에게 특화된 예시들이 제시됐다. 예컨대, 사업계획서 작서을 비롯하여 온라인마케팅 콘텐츠 작성, 고객 응대 자동화 등 실제 농업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GPTs 설정 방법이 소개됐다. 농업인의 역할이 이제 데이터와 AI를 다루는 ‘스마트 운영자’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준 핵심 세션이었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농업인의 디지털 자립 기반을 강화하는 실질적인 계기를 만드는 기초가 되었다. 울진 정보화농업인 23명은 생성형 AI 기술을 직접 다루며,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몸소 익혔다. 특히 ChatGPT와 GPTs 기능은 농업 경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온라인 마케팅과 고객 소통 등 실질적인 경영 활동에 접목 가능한 도구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은 이제 정보 검색에 그치지 않고 콘텐츠를 스스로 생성하며, AI를 통한 차별화된 농업 경영 전략을 구상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울진 농업의 스마트화를 선도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처음엔 어렵고 낯설었지만, 강의를 통해 생각보다 쉽게 쓸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농업인의 말처럼, 이번 강의는 AI 기술에 대한 막연한 거리감을 해소하는 전환점이 되었다. 참가자들은 단순히 정보를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의 농업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 노하우를 습득했다. 강의를 진행한 좋은세상바라기(주) 최병석 대표는 “AI는 더 이상 전문가만의 도구가 아니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생활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농업인의 손끝에서 AI가 움직이는 시대, 울진이 그 중심에서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작성 2025.09.03 23:19 수정 2025.09.03 23:19

RSS피드 기사제공처 : 농업경영교육신문 / 등록기자: 최시유 수석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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