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이향숙] "의료와 문화가 만나는 외교" : 공공의료의 우수성과 문화교류의 시너지

▲이향숙 / 강남구의회 의원 ⓒ한국공공정책신문

 [한국공공정책신문=김유리 기자]  강남은 단지 고층건물과 화려한 거리만으로 설명될 수 없는 도시이다. 이곳은 첨단의료와 깊이 있는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도시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도시브랜드이기도 하다. 나는 이러한 강남의 특성을 국내외 인사들에게 소개하며 의료문화외교라는 새로운 형태의 교류를 실현하고 있다.

 

올해 1, 나는 폴 소바 마사콰이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를 두 차례에 걸쳐 강남구에 초청하였다. 첫 번째 만남에서는 봉은사를 방문하여, 한국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일정을 준비하였다.

 

두 번째 일정에서는 강남보건소를 방문하여, 감염병 예방 시스템, 건강검진 및 모자보건 시설, 정신건강 관리 체계 등 선진 공공의료 행정을 소개하였다.

 

시에라리온은 의료 시스템의 현대화가 시급한 나라이다. 따라서 이번 만남은 일방적 홍보가 아니라 상호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이었다. 마사콰이 대사는 우리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표하며, 자국의 공공의료 개혁에 강남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나는 강남의료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자, 향후 잠비아 등 다른 개발도상국과도 의료문화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나는 강남보건소의 관계 공무원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국제 보건외교 모델을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시에라리온 대사의 방문을 계기로, 앞으로 국제 NGO 및 다자기구와의 협업을 통한 글로벌 공공보건 네트워크 구축 방안도 구상하고 있다.

 

공공의료는 복지 그 자체이자, 국제관계에서도 강력한 소프트파워가 된다. 강남은 대한민국 의료의 선두주자 로서, 세계와의 협력을 통해 더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여성의원으로서, 그리고 강남을 대표하는 지방의원으로서, 나는 앞으로도 의료와 문화를 연결하는 외교적 가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것이다.

 

의회에서의 정치는 단지 조례나 예산만이 아니라, 지역의 품격과 미래를 설계하는 활동이다. 문화와 의료를 기반으로 한 외교적 시도는 앞으로 강남구의 글로벌 도시경쟁력을 더욱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 나 이향숙은 그 중심에서, 강남의 이야기를 세계로 확산시키는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



이향숙

∙ 강남구의회 의원()

(국민의힘 /삼성1·2대치2동 /강남구의회 경제도시위원회)

∙ ()8대 후반기 강남구의회 운영위원회 위원장

 ()한국환경관리사총연합회 부총재



작성 2025.07.19 09:56 수정 2025.07.1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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